이수만 입장 밝혔다... “이성수 대표, 착한 조카…마음이 아프다”
이수만 입장 밝혔다... “이성수 대표, 착한 조카…마음이 아프다”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3.02.1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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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이성수 SM 대표가 자신에 관한 폭로를 한 것을 두고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수만의 처조카이기도 하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수만은 이날 관련 기사를 접한 뒤 “(이 대표는) 상처(喪妻)한 아내의 조카로서 네 살 때부터 봐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수만은 “열아홉 살에 SM에 들어와 팬 관리 업무로 시작해 나와 함께 했다”며 “아버님이 목사인 가정에서 자란 착한 조카다.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다만 이수만은 이 대표가 밝힌 폭로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성수 SM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수만이 설립한 기업 ‘CTP’(CT Planning Limited)을 통해 SM아티스트 해외 음반 제작 계약 체결 ▲CTP를 통한 역외탈세 의혹 ▲이수만이 직접 또는 측근을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이수만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내라’는 요구 ▲이수만이 자신을 위한 주총대응반 설립 요구 ▲이수만 없는 회사는 매출액이 나오지 않도록 1분기 매출액을 낮출 방안을 요구 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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