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오프라인으로 재개…코로나 후 4년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오프라인으로 재개…코로나 후 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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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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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한류 행사인 패밀리 콘서트를 오프라인으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 처음 시작한 패밀리 콘서트는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 대체됐지만 올해 들어 마스크 착용 해제 등으로 엔데믹 분위기에 접어든 만큼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오는 6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패밀리 콘서트에는 NCT 드림,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스테이씨(STAYC), 에스파(aespa), 킹덤(KINGDOM), 이채연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잇지(ITZY), 엔하이픈(ENHYPEN)이 나서고, 마지막 날은 영탁,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송가인 등이 트로트 특집으로 꾸민다.

콘서트 티켓은 롯데면세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엔데믹 이후 다시 개최하는 패밀리 콘서트인 만큼 글로벌 고객 모두가 일상 회복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K-컬처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스타인뉴스 조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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