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지난 5일 세리에A의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33년 만에 SSC 나폴리를 이탈리아 프로 축구 리그 세리에A 에서 우승케 한 그 주역이다. ‘괴물수비수’ 로 불리는 김민재가 11일 ‘대한축구협회 유튜브 채널 인사이드캠’에서 그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새벽에 해서 국내 팬들이 보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나폴리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고생한 성과를 얻은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며 우승 한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는 듯 소감을 밝혔다. 그래도 팬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축하 파티도 하니 점점 실감이 났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민재 선수를 향한 현지 반응은 나폴리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할 만큼 뜨겁다. 매우 많은 이들이 김민재의 유니폼을 찾으며 실력 또한 ‘괴물 같은 선수’라고 평했다. 김민재는 실제로 이런 인기를 실감했다 밝히며 특히 현지 가게에서 원가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줄 때 더욱 실감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