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공연중 피범벅 된 사연?
옥주현 공연중 피범벅 된 사연?
  • 허우정 인턴기자
  • 승인 2023.05.16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9일 유튜브 채널 ‘vivo tv’에 출연한 옥주현이 화제다.

비보티비는 팬츠CEO 개그우먼 송은이의 일상 과팟캐스트 비밀보장의 하이라이트&비하인드 영상을 만날 수 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다.

출처: 유튜브 'vivo tv' 캡쳐
출처: 유튜브 'vivo tv' 캡쳐

 

이 날 송은이는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가 가수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의 뮤지컬을 보여줄 때 라며 옥주현을 소개했다. 옥주현 또한 비보티비에 출연한 이유는 송은이 때문이라며 최고로 정감가고, 우리나라에 송은이 같은 사람이 없다며 서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옥주현은 이번 엘리자벳 마지막공연의 2막 첫 넘버(내가 춤추고 싶을 때)에서 후반부에 토드(상대 배역)가 무언가 옥주현의 허벅지 살을 파고들어와서 뜨거운 것이 흐르는 게 느껴졌고, 알고보니 와이어가 살을 파고들어와 피가 났던 것이었다며 일화를 밝혔다. 옥주현은 이 날을 회상하며 빠르게 응급처치 한 후 공연을 그래도 할 수 있는 상태정도의 부상이어서 감사했다며 그때의 상황을 전했다.

옥주현은 사마귀의 짝짓기를 아느냐며 뜬금없이 사마귀는 짝짓기를 하고나면 암컷이 수컷을 먹게되어 죽기 때문에 항상 죽을것이냐 사느냐의 선택의 기로에 선 사마귀의 얘기를 하며 폭소케 했다. 알고보니 이 이야기는 뮤지컬 ‘레드북’의 내용 중 하나라고 한다. 옥주현은 ‘레드북’이 너무 재밌어서 모두들 관람하길 바란다며 추천했다.

옥주현이 출연한 뮤지컬 ‘레드북’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5월 28일까지 공연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