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대표주자인 그룹 소녀시대 메인보컬이자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인 태연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월 3~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OP DOME(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TAEYEON CONCERT – The ODD Of LOVE’(태연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를 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0년 1월 이후 약 3년 만에 열렸으며, 양일간 총 1만 8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되며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파워를 입증했다.
태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어요”,“이틀동안, 기다려준 시간 동안 너무너무 고생했고 정말 감사해요. 오랜만에 공연하니까 장단점이 좀 있네요. 그냥 자주 할까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저를 여러 번 봐주세요. 한 번에 몰아서 보여주기보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보여드리고 싶어요”,“여러분께 잔향처럼 남고 싶은 태연이가”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연은 이달 10일 홍콩과 24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강서영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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