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200회 특집에 김연아가 출연하여 과거 선수 시절 멘탈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방영된 유퀴즈 200회 특집에 특별 출연한 김연아는 은퇴 후 근황과 더불어 과거 벤쿠버 올림픽에 출전 할 당시 심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010년 개최되었던 벤쿠버 동계 올림픽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며 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은 하늘이 정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는 "올림픽 한 번으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2등을 하든 3등을 하든 메달을 못 따든 세상이 무너질 만큼 큰일은 아닐 거다"라고 꾸준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답했다.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던 덕분에 이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인 그는 출연진들을 감동시키며 진정한 피겨여왕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장에스델 인턴기자. 스타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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