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악귀' 김은희 작가 스릴러물 개막하다
지난 23일 SBS에서 드라마 '악귀'가 첫 방송 했다. '유령', '시그널', '킹덤', '지리산' 등 다양한 장르의 스릴러 물을 섭렵해 온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배우 김태리가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릴러물 하면 바로 생각나는 작가 김은희인 만큼 이번에 나오는 드라마 '악귀' 또한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물 이다.
김은희 작가는 무전기 너머로 소통하는 타임슬립 물인 드라마 '시그널'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 해서 전세계 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킹덤'을 연달아 성공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믿고보는 작가로 거듭났다. 하지만 2021년 방영한 드라마인 지리산은 대본에 비해 CG와 연출등이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고 시청률 또한 그 전작들에 비해 부진하게 마무리 됐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이번 작품도 기대감과 우려를 같이 받았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 10.0%(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달성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한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했다. 아직 남은 회차들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김태리와 오정세의 연기력도 같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악귀'는 12부작 예정으로 SBS에서 금,토 오후 10시에 방영 된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