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종영, 시즌2 할 것인가
'장사천재 백사장' 종영, 시즌2 할 것인가
  • 서다희 인턴기자
  • 승인 2023.06.30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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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장사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종영
사진= TVN
사진= TVN

 

해외 장사 예능인 '장사 천재 백사장'이 지난 25일 13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장사 천재 백사장'은 뻔 한 장사 예능이 아닌 현실적인 부분들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았다. 최고 시청률 5.8%로 성공적으로 종영했다.'장사천재 백사장'은 1~4화까지는 모로코에서 진행 되었고, 5~13화까지는 이탈리아 나폴리라는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이 예능은 작년 10월 종영한 '백패커' 라는 예능의 해외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백패커'는 전국의 각지의 장소를 돌아다니며 그 맞는 상황과 조건에 따라 즉석으로 요리했던 예능이다. 해외 장사 예능은 많았지만 이 프로그램이 독자적이었던 방법은 백종원이 0부터 100까지 다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가게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기구, 일하는 현지 종업원까지 직접 면접보며 0부터 시작하는 가게 영업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음식만 요리해서 판매하는 현지 예능이 아닌 각 나라 입맛에 맞게 음식을 개발하고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파악하는 심리전도 펼치는 등 그동안 백종원의 장사 경력들이 방송에 그대로 담겼다. 대표적으로는 알바생을 일부러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잘 보이는 테이블에서 밥을 먹게 해서 가게로 들어오게 하는 등 이러한 백종원이 생각해낸 군중 심리가 '현지인들에게도 맞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딱 들어맞게 되며 상황이 극적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이러한 예능적 연출과 백종원의 장사 경력들이 시너지를 더했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은 시즌2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방송에서 같이 출연했던 뱀뱀은 “더욱더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시즌2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시즌2의 가능성도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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