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던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인 김소혜는 학교폭력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며 스크린에서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김소혜 측은 학폭 논란을 강하게 부인했으나 추후 중학교 1학년 재학 당시 학교폭력위원회에서 처벌을 받았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오해에서 비롯된 생긴 쌍방간 싸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소혜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한편 2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측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이상엽과 김소혜, 박지환, 김형묵, 김진우 등 '순정복서'의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순정복서'는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렸으며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다.

김소혜의 2년 만에 복귀하는 드라마 작품이기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