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청소년센터-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농산어촌 중학교 대상 ‘진로 성장 프로젝트 D-DAY 3.0’ 성료
시립마포청소년센터-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농산어촌 중학교 대상 ‘진로 성장 프로젝트 D-DAY 3.0’ 성료
  • 김가음 기자
  • 승인 2023.11.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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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가음 기자] 서울시 마포구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세종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합심해 10월 25일 ‘진로 성장 프로젝트 D-DAY 3.0’(이하 디데이)을 운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산어촌 청소년 진로 성장 프로젝트 D- DAY’는 시립마포청소년센터가 2021~2022년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사업으로 인정받은 대면-비대면이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이다.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간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의 편차를 좁혀 청소년들의 건강한 진로 설계 과정을 지원하려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지역별 학교연계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공모사업으로 학교연계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협력, 세종시 부강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디데이는 ‘진로 탐색’과 ‘학과 체험’ 2가지 파트로 나눠 원데이캠프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진로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진로 멘토단 7명이 함께했다.

특히 진로 멘토단이 직접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와 학과 체험은 참여 청소년들이 그동안 해보지 못한 진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했으며, 직·간접적 체험으로 청소년들이 흥미 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후 인터뷰를 통해 전지영 청소년은 “대학생 멘토단의 진로 멘토링을 통해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김민준 청소년은 “꿈이 명확하게 없었는데 디데이를 통해 꿈에 대해서 길을 찾아간 것 같아 좋았다”고 답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모델을 발굴하고 선진 기관의 운영 사례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장기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 하중래 관장은 “서울에 치중된 인프라를 다른 지역과 공유,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균형적인 청소년 진로 활동을 제공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면서 “꾸준히 다른 지역에 우수 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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