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신화'의 전진. 부친상. 찰리박 사망
그룹'신화'의 전진. 부친상. 찰리박 사망
  • 김대영 기자
  • 승인 2023.1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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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활약했던 찰리박(故 박영철)씨가 사망했다.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지난 6일 향년 68세 일기로 별세했다.

찰리박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를 시작하면서 대중음악과 인연을 맺었다. 결혼 후 아들 전진을 얻었지만 이혼했고, 이후에도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그는 전진이 신화로 데뷔해 인기를 얻은 뒤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해 멤버들과 포옹을 나눈 바 있다. TV 프로그램 예능에 출연해 전진과 ‘부자 합동’ 무대를 꾸며 주목을 받았다. 2004년 찰리박이란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카사노바의 사랑’, ‘버려버려’, ‘진짜루’, ‘아버지의 아버지’ 등의 곡을 발표헀다.

찰리박은 2020년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왼쪽 편마비·언어장애 등을 앓는 중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전진은 상주로서 아내 류이서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는다.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9일이다.

그룹 신화의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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