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거서비스 운영 전문기업 유라이프, 동부케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파트 주거서비스 운영 전문기업 유라이프, 동부케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3.11.09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주식회사 유라이프는 주식회사 동부케어와 화성 동탄 지역 아파트 통합주거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호텔식 정기청소 서비스인 ‘하우스키핑’을 필두로 다양한 ‘통합주거서비스’ 운영에 협조하기로 했다.

유라이프는 아파트를 비롯한 오피스텔 등 다양한 공동주택에서 컨시어지, 하우스키핑, 조식배달, 이사, 청소, 정리수납, 명품세탁, 방문세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이며, 동부케어는 가사·돌봄 분야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라이프(대표 김형주)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 아파트, 청년·신혼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주택에서 주거서비스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사·돌봄 분야 전문기업인 ㈜동부케어와의 협약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유라이프는 전국 4개 아파트 단지에서 컨시어지 운영을 통한 통합주거서비스와 20개 이상 단지에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대부분의 서비스 협력사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라이프는 “컨시어지 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수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집수리, 청소, 가사, 돌봄 등의 영역에 직접 참여하여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통합복지서비스’를 구축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동부케어(대표 진락천)는 “동부케어는 출산에서 노후까지 고객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15년 경력의 통합돌봄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통합주거서비스 참여를 통해서 지역 내 집수리, 청소, 가사, 돌봄 등의 영역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시키는 역할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사회적기업 관계자는 “두 사회적경제기업의 협약은 단순 업무 협업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 및 고객과 종사자 모두의 행복 실현’이라는 사회적 미션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서로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며 “공동의 사회적 책임의식이 있는 만큼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라이프는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 시장 진출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와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주거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