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가음 기자]
한원복지재단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지난 5월 18일 오후 장애 당사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함께 같이 길을 걸으며 이웃되기’라는 주제로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축하공연-개회식-리본컷팅식-걷기행사-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 맛있는 먹거리와 캐리커처, 포토부스, 수지침 등 17가지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의 메인 주제인 걷기 행사는 지역주민과 장애 당사자들이 인천 동구 내 거리 약 3.4km를 함께 걸으며 지역을 탐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표정은 밝고 즐거웠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직원들에게 ‘오늘 하루가 계속 떠오르는 날이 될 것 같다’, ‘함께 행사에 참여하며 이웃 사이가 앞으로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등 따듯한 인사를 전했다.
한원복지재단 이인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행사를 비롯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허종식 국회의원, 인천 동구 내 유관기관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메인 후원으로 각종 경품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신한은행 인천동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완주선물이 제공됐다. 그 외 개인 후원자 김관택, 배가산악회, 소담반찬의 후원으로 풍성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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