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용량 1TB 마이크로SD 카드 2종 출시
삼성전자, 고용량 1TB 마이크로SD 카드 2종 출시
  • 가율 기자
  • 승인 2024.08.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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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
삼성전자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

삼성전자가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용량인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 TLC(Triple Level Cell): 하나의 셀에 3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

삼성전자가 2015년에 첫 출시한 ‘PRO Plus’와 ‘EVO Plus’ 라인업은 △용량 △속도 △안정성 △호환성을 모두 갖춘 마이크로SD 카드로, 고성능·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게임 콘솔 △드론 △액션 카메라 △태블릿 등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들과 호환 가능해 크리에이터, 게이머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PRO Plus’와 ‘EVO Plus’ 모두 최대 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에서 1TB로 2배 증가했고,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MB(메가바이트),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 연속 읽기 속도: 스토리지 메모리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불러오는 속도

1TB 용량은 2.3MB 4K UHD 해상도 이미지 40만 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크리에이터, 콘솔 게임 유저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28나노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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