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존중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체계적인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인권전문가가 강연을 맡아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필요성, 인권 옹호자로서의 역할과 이해 등 기관 및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막연했던 인권경영이 구체적인 실천 방향으로 다가왔다며, 조직문화 속 인권 감수성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업무 전반에서 인권 중심의 사고와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병호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모든 활동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실천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인권경영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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