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12일 MBC 방영된 복면가왕 방송분에서는 2라운드, 3라운드,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저번 주 방영분 1라운드에서 호평을 받은 '달아' 캐릭터는 오마이걸의 효정으로 밝혀졌다.
'달아'와 '사슴'이 솔로곡 대결을 펼쳤으며, 이 날 효정은 깨끗하고 맑은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노래했다. 1라운드에서는 황금별(김미려)과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로 듀엣 무대를, 2라운드에서는 성시경의 '희재'를 불러 사슴(디셈버 DK)과 솔로곡 대결을 펼쳤다.
복면가왕 출연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밝힌 오마이걸 효정은 '희재'라는 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직장에 나가시고 혼자 있으면 노래로 외로움을 달랬다. 다른 분들도 노래로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 또 제 노래로 위로를 드릴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싶다”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MBC에서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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