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월 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 책방' 도서 배포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2월 문화가 있는 날... '도깨비 책방' 도서 배포 확대
  • 한재훈 기자
  • 승인 2017.02.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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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체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인데, 2017년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2일(수요일)에 전국 각지에서 총 1992개의 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월 중에 구입하여 이용한 공연, 전시, 영화 관람권을 송인 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의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이 전국 6개 지역 7개소+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문체부는 당초 현장에서 3만 부 지역 서점 포털 사이트인 서점온을 통해 1만 부를 각각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도서가 조기에 소진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도깨비책방'이 닿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배포 수량을 당초 계획보다 1만 5천 부 확대하기로 하였다.

 

현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선착순이기 때문에 조기에 도서가 소진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2월 문화의 날에는 '도깨비책방'뿐만 아니라 전국 21개 스케이트장이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방된다. 그 밖에도 전국 주요 공연장의 공연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 샤롯데씨어터,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등 많은 곳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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