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 알리는 대한민국 인성교육 메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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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우 기자
  • 승인 2017.02.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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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초·중학교 인성교육 관계자들과 2월 소통·만남의 날 개최
▲ 영주시

[스타인뉴스]영주시가 21일 오후 2시 영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인성교육! 교육 백년대계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 관련 관계자 60여명과 2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상호 협력해 영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지역연계 인성교육 및 향토사교육 운영을 앞두고 인성교육단체·교육청·초·중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연계 인성교육과정 사업은 영주시를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영주선비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인성·향토사 교육프로그램을 초·중학교 정규교과 과정에 포함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세부적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영주시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구성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실무위원회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향토사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안향선생의 안자육훈(孝·忠·禮·信·敬·誠)을 주제로 학교별 1개 과제씩을 선정해 특색교육을 운영하고 11월중에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하여 얻는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되는 섬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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