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씨가 됐다', 신서유기 4 나영석 PD "위너판 '꽃청춘' 나온다"
'말이 씨가 됐다', 신서유기 4 나영석 PD "위너판 '꽃청춘' 나온다"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07.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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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tvN ‘신서유기’멤버들이 나영석 PD의 대표예능 따라잡기에 나선다. tvN은 신서유기4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신서유기 외전(가제)’을 기획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방영된 ‘신서유기4’ 6화에서는 멤버들이 프로그램의 목표인 ‘드래곤볼 모으기’ 미션에 성공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션에 실패했지만 이수근이 이전 영화미션에서 땄던 전 재산을 걸고 또 한번의 기회를 얻어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에 따라 평소 ‘위너 멤버들과 꽃보다 청춘을 떠나고 싶다’는 송민호의 소원이 외전 편으로 현실화되게 됐다. 또 제작진은 이전 방송에서 윤식당을 빗대 강호동이 하고 싶다던 ‘강식당’ 소원도 실제 방송으로 만들 예정이다.

신서유기4 제작진은 “화제를 모았던 외제차 사건으로 시작되어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다”며 “‘신서유기스러움’을 잃지 않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아이템은 논의 중이며 편성시기와 형태도 아직 미정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신서유기4’ 6회의 전국기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로플랫폼 가구 시청률은 평균 4.3%, 최고 5.5%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신서유기4’ 시청률은 핵심 타켓 시청자 그룹인 20대부터 40대까지의 시청자들에게 평균 3.3%, 최고 4.4%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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