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전 남자친구가 2년 동안 협박... 법적 대응하겠다” (공식입장)
김정민, “전 남자친구가 2년 동안 협박... 법적 대응하겠다” (공식입장)
  • 한재훈
  • 승인 2017.07.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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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이자 커피전문점 커피스미스 대표인 A씨와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김정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피해자였는데 말도 안 되는 이미지의 낙인이 찍혀버렸다”면서 “2013년 같이 방송하던 친한 오빠의 소개로 그분을 만났다. 너무 사랑했고 사랑한단 말을 믿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 꽃뱀이라고 알려서 방송 일을 못하게 하겠다' '니가 모르는 동영상이 있다' '누나에게도 다 얘기했다. 너는 끝났다' 처음 이별을 통고한 후 지난 2년의 시간 동안 들어야했고, 두려워야했고, 혼자 견뎌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A씨는 김정민과 교제하던 당시 쇼핑 비용, 생활 비용, 이사 비용 등을 포함해 총 20억원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민은 “제가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 돈이야말로 그 분이 이 사건으로 불구속 되고 법의 심판을 받는 명백한 이유다. 이사비용이 얼마, 여행비용이 얼마였는지. 그분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다. 그 역시 법정에 추가로 제출 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정민은 출연 중이던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에서 잠정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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