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10kg 쪘다"고 고백했다.
임창정은 9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로마의 휴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임창정은 살이 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에 오른 임창정은 "10kg이 쪘다"고 고백하며 "다음 영화에서는 살을 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는 임창정이 2011년 '사랑이 무서워'이후 6년만에 찍은 코미디영화다.
한편 '로마의 휴일'은 원 없이 돈을 써보겠다는 일념으로 현금수송 차량을 탈취한 삼총사가 나이트클럽에서 벌이는 기묘한 인질극을 담은 작품이다. 임창정은 과묵하지만 알고보면 정 많은 삼총사의 리더 강인하 역을 맡아 공형진, 정상훈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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