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사이비의혹 '예수중심교회' SNS 홍보 구설수
박보검, 사이비의혹 '예수중심교회' SNS 홍보 구설수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09.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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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예수중심교회' 홍보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곳은 일반 교회와는 다른 이단 혹은 사이비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보검은 25일 트위터에  자신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에서 주체하는 '국가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기도성회'를 소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PrayForKore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소와 일정 등을 영문으로 기록했다.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교회의 이단 여부를 떠나 공식 계정에 이런 행사 홍보는 거부감만 줄 뿐", "이 트윗으로 팬들만 더 죽어나고 있는지 아나 모르겠다", "할거면 사적으로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별걸 가지고 난리다", "종교 자유국가의 국민이고 스스로 결정권을 가진 인격체다" "자기 개인 소신인데 비난할 것 까지야 있나"라며 박보검의 종교 선택을 존중해야한다는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보검은 과거 자신이 믿는 종교가 이단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난 그저 평범한 기독교인인데 (이단으로) 잘못 비춰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 그랬으면 빠져나왔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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