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하차...새로운 도전 시사
노홍철,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하차...새로운 도전 시사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7.1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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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하차한다.

노홍철은 2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올해까지만 진행하게 됐다. 오랫동안 고민해왔다"며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40세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은데,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가 너무 귀하고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내가 좋다고 계속 앉아있는 게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청취자들에게 너무 큰 은혜를 입었다. 꼭 갚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족하지 않은 분이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멋지게 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5월 진행을 맡은 후 약 1년 7개월 동안 자리를 지켜왔다. '굿모닝FM'은 내년 1월 1일 방송부터 당분간 임시 DJ 체제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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