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 사망, 갑작스러운 비보...누나 하지원은 일정 취소
전태수 사망, 갑작스러운 비보...누나 하지원은 일정 취소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1.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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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배우 전태수가 향년 34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1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면서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호전되어 최근까지도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족들과 지인들 모두 비통함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전태수는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도 조예가 깊던 순수한 아티스트였다. 모쪼록 추측성 기사나 악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례에 관해선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장례식장에서의 취재 또한 금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전태수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제왕의 딸, 수백향’ 등과 영화 ‘천국으로 가는 이삿짐’ 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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