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이별이 떠났다' 자진하차...이유는?
정준호, '이별이 떠났다' 자진하차...이유는?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8.03.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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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정준호(49·사진)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토요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자진하차했다.

14일 MBC 측은 "정준호가 개인적인 일정의 문제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제작진에 전달했다.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아 서로 이야기를 나눈 끝에 그의 하차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정준호가 드라마 '모래시계'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이별이 떠났다' 촬영 일정을 맞출 수 없어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현무엔터프라이즈·지니홀딩스와 베트남기업 VIE그룹의 영화 '모래시계' 공동투자 합의 계약 체결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이별이 떠났다' 출연을 확정한 지난 2월 소속사 위룰 이엔티를 통해 "캐릭터보다 작품이 주는 감동과 재미, 우리들 일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얘기"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정준호가 하차한 빈 자리는 배우 이성재가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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