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세 가족> ‘순돌이네’ 임현식-박원숙… 사랑과 우정 사이?!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 4인방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이날 방송에서 여배우 4인방은 지난주에 이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매번 돋보기를 잃어버리는 영란을 위해 안경점을 찾은 멤버들은 노안·시력 검사 후 돋보기를 맞췄다. 이후 고가의 안경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다이아가 가득한 7,700만 원짜리 안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이어 서울의 한 피트니스 센터를 찾은 멤버들은 박준금의 지도하에 댄스에 도전했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흥겹게 몸을 흔들던 멤버들 앞에 배우 임현식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특히 박원숙은 JTBC <님과 함께> 이후 4년 만에 임현식과 재회해 더욱 반가워했다는 후문.
MBC <한 지붕 세 가족>에서 7년 간 부부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후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위기의 순간에 임현식 손을 잡아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를 예고했다고. ‘사랑과 우정 사이’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는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남해에서 행복한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는 KBS1 예능 ‘같이 삽시다’에서 오는 17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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