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최병찬, 서울패션위크에서 성공적 모델 데뷔 신고식 치러
빅톤 최병찬, 서울패션위크에서 성공적 모델 데뷔 신고식 치러
  • 한정연 기자
  • 승인 2018.03.2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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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7인조 인기 보이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2018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모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최병찬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JARRET)’ 패션쇼 모델로 나섰다.

최병찬은 아이돌 가수가 모델로 무대에 서는 이례적 행보를 보이며 패션위크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이날 최병찬은 모델로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최병찬은 8등신 완벽 비율로 의상을 훌륭히 소화하며 전문 모델에 버금가는 아우라를 드러내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병찬은 모델로서 쇼에 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최병찬이 무대에 서기 위해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모델의 기본 자질인 워킹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병찬의 모델 데뷔에 빅톤 멤버들의 응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빅톤 멤버 전원이 ‘자렛’ 컬렉션에 셀럽 게스트로 참석해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최병찬은 “처음이라 긴장도 했지만 팬분들과 멤버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내서 워킹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찬의 모델 데뷔는 브랜드 ‘자렛’ 측의 러브콜로 인해 성사됐다고 전해진다. ‘자렛’은 이지연 디자이너가 지난 2009년 론칭한 브랜드로,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이자 유수의 한국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컨셉코리아(Concept Korea)’를 비롯해 다수의 유명 패션쇼에서 극찬을 받은 세계적인 브랜드다.

최병찬이 참여한 쇼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동아TV X V라이브’ 등 각종 온라인 매체와 DDP 어울림 광장 내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 됐다. 

이날 패션쇼의 네이버 V LIVE 방송 하트수가 22만개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 상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서울패션위크에서의 패션쇼를 성료한 최병찬은 본업인 가수로 돌아가, 오는 4월 일본에서 열리는 ‘KCON 2018 JAPAN x M COUNTDOWN’ 공연과 팬미팅으로 화려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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