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연출 김흥동)’에서 낯익은 얼굴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신인배우 민채은이 화사한 미소와 함께 대본 인증샷을 선보였다.

 극 중 최고야(최윤영 분)의 직장 선배인 박은진 역으로 중간 투입되어 첫 등장한 ‘민채은’은 현재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 중 사무실 공간의 분위기를 이끌며 맡은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사실 ‘민채은’은 개그우먼 출신으로 2012년 SBS 개그투나잇을 통해 데뷔했다. 개그투나잇, 웃찾사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였으며 최근 연기자로 전향하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2006년 보성다향제 한국 차 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에 입상한 이색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민채은은 ‘작은 역할이지만 지금 연기할 수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즐겁다. 감히 제가 언급하기에 하늘 같은 선배님들이시지만 이경실, 안선영 선배님들처럼 연기자로서도 성장해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채은이 출연중인 MBC 일일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안고 있는 비밀과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