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추석특집 갈비찜, 잡채, 명품 전 등 추석 음식 완성
'수미네 반찬', 추석특집 갈비찜, 잡채, 명품 전 등 추석 음식 완성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8.09.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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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수미네 반찬' 갈비찜, 잡채, 명품 전 등 맛깔난 추석 음식이 완성됐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김수미가 갈비찜, 잡채, 명품전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추석이 지나고 나면 이혼율이 높아진다고 한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전이고 뭐고 하지 말고 간단하게 갈비찜 하나만 하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간장 등이 들어간 냄비에서 칼집을 낸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미리 썰어놓은 무·당근·표고버섯 등을 함께 넣고 끓인다. 매실액을 한 큰 술 넣고 밤·대파도 넣는다. 이어 은행, 지단 등을 올리고 잣을 넣는다. 불을 끈 상태에서 참기름을 뿌려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갈비찜이 완성되자 수미네 식구들은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했다. 갈비찜의 부드러운 갈빗살에 감탄한 장동민은 "정말 맛있다. 다들 말없이 먹고만 있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여경래 셰프는 "갈비찜에 들어간 무가 갈비 못지않다. 무 자체가 존재 가치가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수미는 손쉽게 잡채를 완성했다. 최현석 셰프는 "선생님이 알려준대로만 하면 어쩜 이렇게 맛있게 완성되냐"라고 기뻐했다.  

모둠 명품전 만들기 전, 셰프들의 가족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여경래 셰프는 함께 셰프의 길을 걷는 아들과 함께 했다. 최현석 셰프는 자신의 가게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가게 매니저를 초대했다. 불가리아 출신 미카엘 셰프는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미카엘의 아버지는 한국 음식 중 김치찌개를 좋아한다며 집에서 자주 해먹는다고 전했다.  

김수미는 "제가 명품전 부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짜지 않게 밑간하는 게 중요해요"라고 설명했다. 대구전, 표고버섯전, 깻잎전, 새우전, 관자전, 꼬치전, 고추전 등이 뚝딱 완성됐다. 

전을 부치던 최현석은 "쉬운 요리이긴 한데 완전 노동이네요. 우리 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알겠다"라고 후회했다.  

출연자들은 모두 모여 갈비찜부터 잡채, 모둠 명품전을 먹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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