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맥도날드, 해당 고객이 사과해 일단락? 무엇이 문제였나?
연신내 맥도날드, 해당 고객이 사과해 일단락? 무엇이 문제였나?
  • 이광우 기자
  • 승인 2018.1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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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고객이 점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지는 영상이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고객이 사과해 일단락됐다"고 밝혔다.

6일 한국맥도날드 측은 최근 유튜브에 게재돼 논란이 된 일명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동영상을 두고 "바로 경찰이 출동해 해당 고객도 사과하고 직원도 사과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인 직원도 논란이 확대되면서 불안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맥도날드는 "피해 당사자가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측에 따르면 맥도날드 연신내점에서 고객이 점원에게 햄버거 봉투를 집어던진 사건은 지난달 중순 벌어졌다. 맥도날드측은 법적 대응과 관련해 "당시 경찰이 출동했고 고객이 사과했으며, 직원이 이를 받아들인 점을 감안해 고소 등 법적 조치에 나서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진 동영상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동영성 스트리밍 매체 '유튜브'등을 통해 퍼졌는데, 중년 남성 2명이 카운터에서 점원과 실랑이를 하다가 그 중 한 명이 햄버거가 담긴 봉투를 점원 얼굴에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문이 늦게 나온 것에 대해 고객이 불만을 표하자 “번호표가 떴는데 손님이 안 가져가셨다”고 답했고 고객은 “우리를 왜 안 불렀냐. 언제 번호표가 떴느냐”며 언성을 높이다 결국 햄버거 포장 종이봉투를 점원에게 얼굴에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영상을 게시한 누리꾼은 "끝에는 경찰이 왔었다"라며 "실랑이가 붙은 점원 이전의 점원에게 햄버거 봉투를 던진 고객들이 다른 점원에게 같은 행동을 했고 그 점원이 사과만 반복하다가 실랑이가 붙은 점원이 나서며 일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1일에도 울산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주문한 40대 고객이 20대 점원에게 음식을 집어던지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된 바 있다.

파문이 불거지자 해당 맥도나드 점주는 고객을 고소해 경찰이 고객을 폭행 협의로 입건했다. 당시 한국맥도날드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직원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직원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경찰에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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