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1박 2일' 차태현이 앨범 발매를 위해 정형돈을 만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는 '불혹의 꿈' 편으로 꾸며져 홍차(홍경민-차태현) 2집 만들기에 나선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프로듀서를 만나기 위해 노래방을 찾았고, 정형돈과 데프콘이 등장했다.
차태현이 "얘네한테 곡을 받아야 하는 거냐"고 말하자 정형돈은 "얘네?"라며 분노했다. 정형돈은 "홍차 진짜 진지한 거냐"고 물었고, 차태현은 "나는 한 번도 장난으로 한 적 없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우리처럼 되고 싶은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차태현이 "다른 사람한테 곡 준 적 있냐"고 묻자 정형돈은 "줄 사람이 있어야 주지. 버린 곡 주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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