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10일 중앙일보가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정리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를 공개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는 시·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려주는 사이트로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 광역 지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접속방법은 PC나 스마트폰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 후 검색창에서 현재 자신이 사는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 경기 등 9곳은 2자녀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자녀 전용 카드는 지자체와 카드사가 협약을 맺고 카드 이용자에게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대전 ‘꿈나무사랑카드’, 부산시의 ‘가족사랑 카드’ 등 지역별로 모두 카드 이름과 혜택이 다르다.
세종시의 ‘다자녀 아이사랑 카드’ 소지자는 자녀의 의료비 보험인 ‘자녀 사랑아이 보험’의 무료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전시의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는 대전 지하철 요금을 면제받고 전국 모든 공항의 주차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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