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페르소나2, 남은 촬영과 작품 공개 여부 고심 중
설리 페르소나2, 남은 촬영과 작품 공개 여부 고심 중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9.10.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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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고(故) 설리가 촬영하고 있던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 시즌2' 제작진이 남은 촬영과 작품 공개 여부를 고심 중이다.

'페르소나 시즌2(이하 페르소나2)' 제작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23일 OSEN에 "설리는 '페르소나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다국적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영화다. 시즌1에서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등 4명의 영화감독의 각기 다른 시선을 다른 옴니버스 영화로 첫 선을 보였다.

설리는 '페르소나2'의 주연을 맡았다. 절친인 아이유에 이어 설리가 시즌2 주인공으로 바통을 터치해 더욱 의미를 더했던 터다.

그러나 지난 14일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황망한 비보 속에 '페르소나2' 제작도 잠정 중단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측의 '페르소나2' 제작 중단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페르소나 관련 내용 전달드립니다.

설리는 페르소나 시즌2의 주인공으로 5편의 작품 중 2편의 촬영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현재 이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공개 여부 등 어떠한 것도 정해진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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