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치아관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예방치료나 충치치료 등의 치아관리, 두번째는 올바른 치열을 위한 치아관리입니다. 

파미에소아치과 곽정호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충치는 눈에 보이거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늦더라도 치료에 들어가게 되지만 치열의 관리는 불편한 점이 없으면 잘 모르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말합니다.

특히나 유치열의 치아관리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의 성장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평생 사용할 영구치를 올바르게 맹출시키기 위해서는 유치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성인교정과 달리 소아교정은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일찍 교정을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중에 크면 하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때문에 교정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교정으로 넘어가면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소아교정은 성인교정과 달리 단순히 치아를 이동시키는 치료가 아니라 턱관절이나 근골격계의 성장을 미리 예측하여 올바른 성장으로 유도할 수 있는 포괄적 개념의 치료입니다.

소아교정을 접근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어느 한 시점에 치아교정의 유무를 평가하기 보다 성장하는 동안 꾸준히 성장의 변화를 관찰하고 소아교정의 필요성과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바른 치아성장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지속적인 관찰을 통하여 전문 의료진과 꾸준히 상담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