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빌딩 매각, 1년 만에 매각...업계 "공실율 부담"
소지섭 빌딩 매각, 1년 만에 매각...업계 "공실율 부담"
  • 이상백 기자
  • 승인 2019.12.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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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소지섭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건물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 10월 경 역삼동에 있는 유창빌딩을 317억 원에 매각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 이 빌딩을 단독 명의로 매입한 바 았다.

이 빌딩은 강남의 요지에 위치해 있어, 대지 342㎡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2호선 역삼역 출구와 맞닿아 있다.

그렇다면 소지섭은 왜 1년 만에 건물을 매각했을까.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는 공실율에 대한 부담과 시세차익을 얻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고가로 매입한 것에 비해 수익성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며 "취등록세를 제외하면 거의 원가에 넘긴 것이나 마찬가지다. 손해본 건 아니지만 실패한 투자"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영화 '자백'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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