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까스 김응서, 김소연 사장, 근황 알리며 새로운 포부 밝혀
포방터 돈까스 김응서, 김소연 사장, 근황 알리며 새로운 포부 밝혀
  • 스타인뉴스
  • 승인 2019.12.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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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까스집’ 김응서 사장이 근황을 알리며 새로운 포부를 드러냈다.

연돈의 김응서, 김소연 사장은 23일 연돈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올리며 “제주도 특산물 흑돼지를 이용한 돈까스를 선보여 제주도를 돈까스의 성지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더불어 저희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라면서 “기술을 익힌 분은 추후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5년간 제주도에서 저희와 함께,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자를 모집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지원을 위해서는 우편으로 ‘연돈’에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지난해 10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이후 현재까지 많은 손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몰려드는 손님으로 돈가스집 사장과 손님들이 스트레스를 받은 것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민원까지 이어졌다. 해결책으로 포방터 돈가스집은 예약제를 도입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예약하고 오지 않는 ‘노쇼’ 고객들이 늘어나 문제가 됐고, 결국에는 대기실까지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대기실을 사용하는 손님들의 소음과 흡연 문제로 포방터시장 상인회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백종원은 “단순하게 사람이 몰리면서 소음이 발생하고 컴플레인이 많아서 이사를 강행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외적인 것도 있다. 그건 방송사에서 말 못한다. 워낙 파장이 크다. 심지어 포방터 내에서도 이 내용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고 말해 큰 파장을 낳기도 했다.

현재 포방터 돈가스집은 제주도로 이전하고 ‘연돈’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오픈한 상태다. 연돈은 하루 100인분 총 35팀만 제한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기자 1팀당 4명까지 가능하다. 포장은 불가능하고 오전 11시부터 명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김 사장이 밝힌대로 돈까스 기술을 배운 수제자가 일선에 서게 된다면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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