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유망주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
프로야구 삼성 유망주 최충연 음주운전 적발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0.01.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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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연 삼성 라이온즈 선수.
최충연 삼성 라이온즈 선수.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유망주 최충연(23)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최충연이 지난 24일 오전 2시께 대구 시내에서 차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며 "이번 스프링 캠프 명단에도 제외했다"고 밝혔다 .

당시 최충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36%였으며, 이에 대해 구단 측은 "최충연이 곧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연은 경북고에 재학 중이던 2015년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발된 후 2016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한편 삼성은 최충연을 명단에서 제외한 채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허삼영 신임 감독과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9명, 지원조 17명 등 총 87명이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36박37일 동안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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