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사과, 불안정한 행동...걱정하는 팬들에게 사과
남태현 사과, 불안정한 행동...걱정하는 팬들에게 사과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2.13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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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그룹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최근 불안정한 행동에 대해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사과했다. 

남태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어요"라며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할게요.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이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위너 탈퇴심경, 현재 음악에 대한 이야기, 악플에 대한 생각 등을 언급하며 "하루에 약을 12정 먹는다. 그래서 어제가 기억이 안나고 그저께도 기억이 안난다", "나 역시 악플에 더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아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 있다", "총 어디있냐" 등의 돌발 행동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남태현이 최근 앨범, 공연 준비 등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창작 스트레스 같은 것도 있어서 감정이 과해진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남태현 심경 전문

며칠동안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요. 낭떠러지 앞에서 음악과 대화하는 방법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어요.

봄이 끝나기 전 남태현과 사우스클럽의 최선의 음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리고 조금 더 건강하게 작업할게요.

숨막히지 않게 많이 사랑하고 아껴가면서 노력할게요. 항상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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