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블랙 위도우', 최종 예고편+메인 포스터 공개.. "올해 마블 첫 영화"
[공식] '블랙 위도우', 최종 예고편+메인 포스터 공개.. "올해 마블 첫 영화"
  • 박태형 인턴기자
  • 승인 2020.03.10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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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블 첫 영화, '블랙 위도우' 최종 예고편 공개
코로나19 여파 불구, 북미는 5월 1일 개봉 확정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 공식 포스터

[스타인뉴스 박태형 인턴기자] 2020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포문을 여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북미 개봉 일을 확정하고 최종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붉은 빛의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블랙 위도우' 메인 예고편에는 숨 막히는 리얼 액션과 압도적 스케일 그리고 모든 것을 바꾼 블랙 위도우의 선택이 펼쳐진다. 특히 "난 선택했어. 이젠 도망 안 쳐"라며 결연하게 다짐하는 블랙 위도우의 모습은 물론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레드룸 프로젝트와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암시가 드러나 궁금증을 자극한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그녀의 열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리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분),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분), 알렉세이 쇼스타코프(데이빗 하버 분)의 모습 역시 담겨있다.

특히, 타인의 능력을 완벽하게 복사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최강 빌런 '태스크마스터'는 캡틴 아메리카, 블랙 팬서, 호크 아이까지 어벤져스 군단의 모든 능력을 가진 듯한 막강한 전투 실력으로 등장,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북미는 5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앞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블랙 위도우'가 4월 중 국내 개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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