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생활로 인한 무료함을 달랠 하이틴 영화 3편!
방콕 생활로 인한 무료함을 달랠 하이틴 영화 3편!
  • 이주빈 인턴기자
  • 승인 2020.03.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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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주빈 인턴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 심지어 대학교까지 개강이 늦춰지고 있는 지금.

방콕 생활로 인한 무료함을 발랄한 하이틴 영화를 보며 달래는게 어떨까?

 

1. 클루리스, 1995

 

주인공 셰어는 부유층 자녀로 고등학교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여학생이다. 어느 날 학교에 타이라는 소녀가 전학 오게 되는데 셰어는 이 촌스럽게 생긴 타이를 변신시켜 주리라 결심하고 메이크업, 헤어 변신을 도와주고 남자친구가 생길 수 있도록 옆에서 코칭 해준다. 그걸 보고 이복 남매 조시는 셰어에게 너보다 못한 얘를 데리고 인형놀이하지 말라며 한마디한다. 셰어는 자신을 무시하는 조시에게 타이를 변신시켜 행복하게 해줄 거라면서 선전포고를 한다. 그렇지만 자기 생각대로만 일이 풀리지는 않는다.

셰어 역 배우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미모, 패션 감각, 컬러감 있는 화면까지 보는 내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이다.

 

2. 퀸카로 살아남는 법, 2004

동물학자였던 아버지와 함께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어느 날 일리노이즈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케이디. 케이디가 전학 온 학교는 레지나라는 여학생이 학교를 주름잡고 있었는데 케이디는 어쩌다보니 레지나 무리에 끼게 된다. 그러다 케이디는 레지나의 전 남자친구인 애런에게 빠지게 되는데 레지나는 케이디에게 애런과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거짓말을 하고 케이디에게 모욕을 준다. 이로 인해 케이디는 레지나를 싫어하게 되고 서로 상대방을 무너뜨리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다.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미국 하이틴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영화로 린제이 로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이첼 맥 아담즈의 풋풋한 리즈시절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다.

 

3. 키싱부스, 2018

주인공인 엘과 리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절친이다.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소꿉친구였으며 함께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같은 학교에 다닌다. 그들에게는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 있는데 바로 가족을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축제에서 열린 키싱 부스를 기점으로 해서 엘과 리의 형인 노아는 사귀게 된다. 그렇지만 이 사실을 친구인 리에게 들켜서는 안되기 때문에 우정과 사랑 모두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키싱부스는 위 두 개 영화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이며 현재 시즌 2가 제작 중이라고 알려졌다. 또 실제 여자 주인공인 엘 역의 조이 킹과 남자 주인공인 노아역 제이콥 엘로디는 영화가 끝난 이후에 실제로 커플이 되기도 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다.

 

현재 클루리스와 키싱부스는 넷플릭스에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은 왓챠 플레이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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