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10여년째 꾸준히 유기견 봉사를 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19일 제주 유기견 후원단체 프렌들리핸즈 관계자는 SNS를 통해 이효리의 근황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해당 단체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에 나선 모습들이 담겨있었다. 특히 이효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까지 봉사에 참여한 모습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관계자는 “얼마나 더 반하라고 이러니. 안 예쁠 수가 없구나 너”라는 글로 이효리에 대한 칭찬을 더 했다. 이에 이효리는 “요가 한 보람이 이런 데서 나오네. 힘은 자신있다”라고 유쾌한 댓글로 응수했다. 한편 이효리가 키우고 있는 삼순이도 직접 입양한 유기견으로 몇 해 전 방송에 같이 출연한 바 있다.
이효리는 편안한 차림과 환한 미소로 유기견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살뜰히 보살폈다. 특히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한남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유 건물의 3월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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