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함소원 인스타그램]](/news/photo/202003/305871_305974_01.jpg)
[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배우 함소원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지속적으로 받아왔던 도 넘은 악성 댓글들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22일 SNS에 "악플, 한때 안무가였던 님. 디엠 그만 보내세요. 상처 안 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받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쳐본을 게시했다.
공개된 악플 속에는 함소원을 인격 모독하는 악플은 물론 과거 안무가로 연을 맺었던 지인또한 "춤 정말 못춘다" 라며 그녀를 욕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은 "너, 너네 시어미니 한테 함부로 하지마"라고 하는가 하면 "너랑 사는 진화가 아까워" "너가 시어머니 한테 대접하는게 있냐" "너가 왕이야?" 등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그녀를 지적했다.
함소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에 대한 속상한 심경을 드러내자 이에 함소원을 향한 네티즌들과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뭐 저런 사람들이 다 있냐" "신상을 공개해서 욕을 먹게 해라" "언니 힘내요" 등등의 위로를 해주었고 함소원의 지인 쇼호스트 조수아는 "울 단단한 소원언니..에휴"라며 위로의 댓글을 게시했다.
앞서, 함소원은 2018년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해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나이차 커플 '함소원 진화' 부부의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과 시어머니와의 활발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어 화제가 되었다. 최근 방송에 보여진 함소원과 함소원의 시어머니와의 고부갈등이 좋지 않게 그려져 도 넘은 악플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작년 뿐 아니라 그동안 연예인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들이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을 네티즌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조언'과 '악플'의 차이를 분명하게 하고 모독에 대한 선을 넘으면 안된다. 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들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