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3월 22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복면가왕’에 골든차일드 지범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음색으로 숨겨둔 실력을 뽐냈다.

골든차일드 지범은 ‘보름달 왕자’라는 이름으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상대 ‘반달 프린스’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Black or White'를 열창하며 밝은 에너지와 매력적인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범은 1라운드 대결에서 단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펼쳐진 솔로 무대에서 그가 가진 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지범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절제된 표현력으로 부르며 故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르며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지범의 무대가 끝난 후, 선배 가수인 이석훈은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후배 같다며 지범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면을 벗은 지범의 모습을 본 패널들은 지범의 훈훈한 외모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얼굴을 공개 한 후에 MC김성주와의 인터뷰에서 지범은 복면가왕에 나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싶다면서 귀여운 소원을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지범은 ‘복면가왕’ 방송이 끝난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어필했다. 골든차일드 지범이 앞으로 무대에서 보여줄 다양한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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