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주빈 인턴기자] 래퍼 심바 자와디가 sns를 통해 n번방 신상 공개 청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래퍼 심바 자와디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5,6,7에 나온 바 있다.
심바 자와디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사건은 국민의 공분을 사고 이슈화가 되었으니 이전의 판례를 무시하고 형평성을 무시한 채 국민의 뜨거운 감정으로 전부 무기징역에 사형 때릴 순 없는거"라며 "나중에 당신 아들내미 당신 어린 동생이 먼 미래에 어디서 야동 한번 잘못 보면 이번 사건이 판례가 되고 형평성이 고려되어 무기징역, 사형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감정적으로 (처벌)하기보다 이성적으로 차갑고 냉정하게 처벌하자"고 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잘못되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n번방 사건은 단순히 야동 불법 배포사건이 아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스너프 필름 배포 및 시청에 대한 사건이다. n번방 이전에 소라넷이 있었고 다크웹 손정우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이 사건이 흐지부지하게 솜방망이 처벌로 넘어갔기에 지금 이 극악무도한 n번방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 선례가 이루어져야 미래에 제2의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네티즌은 이에 대해 "지금 야동 하나 잘못 봐서 이 지경이 된 것 같냐며 깨어있는 척 하지 말고 자기 계발이나 하라", "가해자 중에 한 명이냐"는 반응으로 심바 자와디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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