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라진 서강준을 찾아나선 박민영.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사라진 서강준을 찾아나선 박민영.
  • 강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20.03.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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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7회에서는 임은섭(서강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목해원(박민영)은 고백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하자 차인 것이라는 생각에 심란해했다.

은섭은 해원을 좋아하지만 당황스러운 마음에 다가가지 못하고,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린이 새겨진 키링은 존재를 묻는 해원에게 거짓말을 하게된다. 실망하는 해원의 앞에 은섭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보영(임세미)가 찾아오고, 은섭과 해원의 사이에는 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해원가 오해를 풀지 못하던 중 은섭은 감기로 심하게 앓게되고, 본가에서 쉬던 은섭은 진호야.’라고 부르는 자신을 부르는 여자의 환영을 보고는 그 여자를 따라나섰고, 연락이 두절된다. 사라진 은섭의 소식을 들은 해원은 산 속의 오두막집으로 은섭을 찾으러 가면서 끝이났다.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7회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7회

 

7, 은섭은 백야행을 보며 사람이 짐승보다 더 멍청해. 좋아하니까 자꾸 바보가 돼. 좋아하니까 자꾸 죽을 걸 알면서도, 뛰어들어. 멍청해 진짜.”라고 말하는 해원에게 그럼 좋아하지 않으면 돼. 마음을 주지 않으면 돼. 좋아해서 얻을 행복을 포기해 버리면 돼. 행복과 불행은 동전의 양면 같은 것. 행복해지지 않으면 불행해질 일도 없으니.. 가지지 않으면 잃을 일도 없으니 해원아..”라고 답했다. 이 대사에서 은섭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잃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친한 친구 이장우(이재욱)과 가족에게 조차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모습에서 상처를 받은 과거의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겼다.

오늘(24), 930분에 방송되는 8회에서는 은섭을 찾아 산에 오른 해원은 아무도 없는 오두막에서 은섭을 마주하고, 차갑기만 한 은섭의 행동에 해원은 은섭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느끼게 된다. 어색해진 해원과 은섭, 서로 어긋나기만 하는 그 둘은 다시 한번 같이 산에 오르게 되고, 해원은 또다시 속마음을 말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과연 은섭은 해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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