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소원 인턴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페스티벌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코로나19의 심각성으로 인해 결국 연기됐다.
DIMF 사무국은 3월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회복을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민생안정 자금마련에 적극 협조하고자 제 14회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축소 및 연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축제의 연기 소식과 함께 DIMF 측은 오랜 기간 축제를 위해 준비해 온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축제를 기다려 온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작더라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 편, DIMF에서 뮤지컬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DIMF 뮤지컬스타’와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차세대 뮤지컬 인재들과 지역 예술인 육성 및 기회 제공을 위하여 기존대로 추진할 것이며,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DIMF’의 향후 개최 일정은 아직 미정이며, 계획대로 진행 예정인 ‘DIMF 뮤지컬스타’와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소식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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