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순국 110주년 맞아 영화 ‘영웅’ 올여름 개봉
안중근 순국 110주년 맞아 영화 ‘영웅’ 올여름 개봉
  • 최수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3.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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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영웅' 메인포스터/네이버 영화)
(사진=영화 '영웅' 메인포스터/네이버 영화)

[스타인뉴스 최수정 인턴기자] 올 여름, 뮤지컬 영화 ‘영웅’이 개봉한다. 이는 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이며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개봉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영화 영웅은 ‘해운대’, ‘하모니’, ‘국제시장’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수많은 작품을 맡은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다. 뮤지컬 영웅에서도 ‘안중근’ 역을 맡았던 정성화가 개봉할 영화 영웅에서도 ‘안중근’ 역을 맡았다. 그는 뮤지컬 영웅의 2009년 초연부터 안중근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영화 영웅에는 이 외에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한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사형 집행을 앞둔 ‘안중근’의 모습을 시작으로 190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순간,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는 모습 그리고 1910년 3월 26일 형이 집행되기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오늘(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네이버 음성 검색을 통해 ‘영웅 안중근 의사’를 검색하면 안중근 의사의 업적, 사형선고일과 순국일의 차이점, 그의 어머니의 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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