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임의정 인턴기자] 레드벨벳이 더빙에 참여해 화제가 된 드림웍스의 신작 ‘트롤: 월드 투어’가 오는 4월 29일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트롤: 월드 투어’는 팝, 록, 클래식, 컨트리, 펑크, 테크노로 이루어진 6개의 트롤 마을에서 벌어지는 익사이팅 뮤직 배틀을 그린 영화로 드림웍스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 세계 약 3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트롤’(2016)의 속편 ‘트롤: 월드 투어’는 다양한 음악 테마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매력의 컬러풀한 트롤 캐릭터들과 6개 음악 장르를 대표하는 노래까지 보는 재미와 듣는 즐거움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K-pop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트롤: 월드 투어’에도 K-pop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다양한 음악 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그룹 레드벨벳이 K-pop 트롤로 캐스팅되어 완벽한 더빙을 선보인다. 극 중에 레드벨벳의 대표곡 ‘러시안 룰렛’이 삽입돼 국내 팬들도 호기심 어린 기대감으로 기다리는 중이다.

‘트롤: 월드 투어’는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신나는 음악들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도 덩달아 어깨를 들썩이며 몰입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타 레드벨벳과 함께하며 높아진 K-pop의 위상을 실감하며 즐기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의 하나다.

한편 ‘트롤: 월드 투어’는 오는 4월 29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