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복무 중인 이종석, 데뷔 10주년 기념해 SNS에 근황 올려
대체복무 중인 이종석, 데뷔 10주년 기념해 SNS에 근황 올려
  • 김가은 인턴기자
  • 승인 2020.03.3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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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가은 인턴기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배우 이종석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31일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과 함께 "잘 지내고 있죠? 예쁜 마음 잘 받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0년동안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안부를 묻고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이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이종석이 약 1년 만에 올린 게시물로,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팬들은 이종석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댓글을 달며 이종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석은 지난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한 이후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두 개의 세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 찬미'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고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종석은 지난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끝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종석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오랜 세월 단이(이나영 분) 하나만을 지켜봐왔지만 오히려 더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은호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극의 후반부에서는 단이와의 농도 짙은 로맨스가 진전되며 전국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편, 이종석은 대체복무 중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1억 원 이상 개인 기부자 모임)에 명단을 올린 '선행의 아이콘'다운 모습.

이처럼 훈훈한 외모, 뛰어난 연기력, 올바른 인성으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종석이 복무를 마치고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의 인정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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