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 뉴스 서관민 인턴기자]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소금툰(sogeumtoon)이 단행본으로 출시되었다. 웹툰 '소금툰'은 반려묘인 소금이와 작가님의 감성적이고도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다. 소금툰의 매력포인트는 수 많은 집사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물론 귀여운 그림체와 재밌는 내용도 한몫했다. 현재 소금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7만명을 돌파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런 소금툰이 '고양이가 지구를 구한다'라는 이름의 단행본으로 4월 2일 오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실제 출판일은 3월 26일이였지만 역시 코로나의 여파로 인한 지연으로 예상되었다. 오프라인 판매는 늦어도 4월 8일 (수)에는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단행본에는 인스타에 올리지 않은 만화도 추가가 되어있으며 개인적인 이야기나 길 위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지친 사회생활로 인해 누군하나 반겨줄이 없는 우리들의 일상에 반려동물이라는 존재는 큰 힘이자 가족이 된다. 그렇게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가구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강아지가 많지만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고양이의 예측불허한 행동들과 호기심 그리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모습들 특히나 슬며시 다가와 부리는 애교등은 애묘인들로 하여금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도도한듯 엉뚱하고 똑똑한듯 허당인 매력적인 고양이와의 일상을 그린 만화, 고양이 소금이의 귀족냥이생활과 그를 모시는(?) 집사의 냥보없이 귀여운 일상 이야기는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에서 단행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